장성군은 세무비리 유발 요인을 사전에 근절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3층 소회의실에서 군·읍면 세무공무원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한 세무공무원 자정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자정 결의 대회에서는 세무공무원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지방세의 공평한 부과와 징수 등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2008년 지방세 목표액 206억7천900만원의 차질없는 달성을 위해 탈루·은닉세원 발굴과 고질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통합지방세정보시스템(WeTax) 및 표준정보시스템 등 납세자 만족지향 납부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세정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군은 2004년부터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고, 세무행정의 전문화를 기하기 위해 직무 관련 소양 전문교육을 1년에 2회씩 실시해 왔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공무원은 “오늘 결의 대회를 통해서 세무공무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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