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최근 한·미 FTA협상에 따른 농업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농업관련 기관장과 농업인 단체 대표 40여명을 초청, 구례군 농정시책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갖고 15건의 주요 의견을 수렴해 향후 농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특히 설명회에서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2016년에는 전 면적에 대해 친환경농업을 추진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등 농업체질 강화에 힘쓸 방침임을 밝혔다.
군은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과수, 약용작물 등 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하고 생산 이력제 및 원산지표시를 강화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 타 지역과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체계를 개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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