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배의 대미 수출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나주시와 나주배원협 등에 따르면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나주배원협이 왕룡마케팅 및 코스코마켓과 3억2천만원 상당인 1천t 규모의 나주배 구매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왕룡마케팅과는 2억3천만원 상당의 700t 규모를 계약하며, 500여 마켓과 전세계에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코마켓과는 9천600만원 상당의 300t을 계약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협이 수출 우수상품 생산과 안정적 물량 확보 및 시장확대를 위한 각종 프로모션 제공 등을 통해 수출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 왕룡마케팅과 코스코마켓은 나주배의 수입 판매를 통해 현지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나주=신금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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