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11 정부합동평가대비 준비에 주력한다.
군은 지난 15일 부군수실에서 이재철 부군수 주재로 ‘2011 정부합동평가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 96건의 점검지표에 의해 각 분야별 실적을 꼼꼼히 점검했다. 자체 진단결과 ‘우수’ 64건, ‘보통’ 29건, ‘미흡’ 3건으로 나타났다. <사진>
군은 자체 진단결과에 따라 정부합동평가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오는 31일까지 보통이나 미흡인 지표에 대해 문제점을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0 정부합동평가에서 일반행정분야 B등급, 보건위생분야 S등급(전라남도내 일반행정분야 9위, 보건위생분야 2위)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재철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미진한 지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각종 사업에 대한 현장감독 및 예산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1 정부합동평가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2010년 한 해의 행정실적을 9개 분야, 37개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서, 평가대상은 16개 시도이다.<해남=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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