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로타리클럽(회장 안맹규)이 지난 15일 사업비 850만원을 들여 한부모가정인 부산면 유량리 윤모씨 가정의 주택수리를 완공해 주어 어려운 이웃 사랑 전개로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사진>
윤씨네는 남의 집에 세로 살면서 중학생인 딸과 초등학생인 아들이 한방에 거처, 불편하게 생활해하던 중 장흥군과 장흥로타리클럽이 주택수리를 해줘 방 2개, 화장실 겸 욕실을 갖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흥로타리클럽에서는 회원들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 직접 사업을 추진했으며 완공 후 보일러에 기름까지 채워줘 추운 겨울을 이웃사랑의 따스함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줬다.
세를 내준 집주인 조씨도 친딸 같이 여기며 오래도록 이 집에 살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며 주변의 도움에 고마워했다.
장흥로타리클럽은 올해 상반기에도 장평면 다문화가정에 20평 규모의 주택신축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장흥=김형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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