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늘 푸른 섬, 아름다운 관광신안 가꾸기’ 사업으로 해상 항로가시권내에 난대수종 시범 조림단지 조성을 통해 산림경관과 환경가치를 극대화 시켜 나가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봄까지 총사업비 2억7천여만원을 들여 목포-신안군 흑산도 항로가시권인 안좌면 읍동 마을 뒷산 15ha 임야에 난대수종인 후박림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아울러 산불피해로 무입 목지 상태로 경관이 저해된 비금면 수대리 항로가시권 임야 10ha에 후박나무 5천본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난대수종림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식재수목 활착률 제고를 위해 적정 기온과 성장의 적기를 택해 장마철 이전에 식재를 완료하고 낙엽과 부엽토를 이용한 식재 구덩이 덥기 및 관수작업 등 활착률을 높이는데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적지적수의 조림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상대난대수종 조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산림경관 향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조림사업으로 산불피해지역과 솔깍지벌레 피해지역 158ha 임야에 총사업비 4억9천900여만원을 들여 가시나무를 비롯해 황칠, 후박나무, 니기테다 등을 식재해 산림경관 환경을 극대화 나가고 있다.
이밖에 군은 지난해 겨울철 관내 도서지역의 가로수와 주요 가시권에 식재한 난대수종 조경수에 대해 겨울나기를 위한 동해방지 특별 관리를 통해 늘 푸른 자연생태환경 조성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군은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건설과 가로수 및 조경수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수목별 인식표 부착은 물론 생태공원 조성과 공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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