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에서는 다가오는 하계 피서철 대비 해수욕장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파·출장소 경찰관 및 민간대행신고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안해역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남해 해수욕장 조기개장 및 수상 레저객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바, 이에 대비 사고 발생 즉응태세 유지 및 원거리 인명구조를 위한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톱머리 대행신고소장 박동연씨(50)는 “우리 마을의 해수욕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받아 언제어디서나 구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성호 북항파출소장은 “더 나은 해상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워크숍 및 정보교환을 통해 올여름 성수기철 단 한건의 해상사고 없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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