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영암군내 11개 읍·면지역내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개별주택 1만5천여가구에 대해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조사는 2005년부터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함께 평가해 가격을 공시하는 제도인 주택가격 공시제도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은 물론 재산세, 취등록세과표 등 각종 지방세와 국세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국민주택채권 매입가 기준,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등 각종 공적인 업무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영암군은 2011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조사대상주택을 파악하고 주택가격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주택특성 20개 항목을 조사해 정확한 개별 단독주택가격을 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정확한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이 현장 확인 시 주택 소유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영암=김태근기자>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