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북평면 동해리 김치마을이 행정안전부와 전남도의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특산품판매 등 14개 항목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운영관리시스템 통계와 자체 보유자료에 의해 실시됐다.
북평 동해 김치마을은 전반적인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기여, 홈페이지 운영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치마을은 올 체험프로그램 618건 6천400만원, 전자상거래 5천35건 2억5천500만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07년 조성된 김치마을에서는 김치담그기, 물놀이 체험, 박쥐동굴체험, 갯벌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해남=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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