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은 가사문학을 창출한 터전이므로 가사문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도하고 내용과 영역을 연구하는 팀을 구성해 학년별 교과별로 제공할 자료를 개발해 교육현장에 활용함으로서 담양인으로서 긍지를 갖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전남도 담양교육청 제21대 교육장으로 새로 부임한 박희만(60·사진) 교육장의 취임소감이다.
박 교육장은 “도덕성과 창의성 교육에 힘을 기울리고 참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기초학력 부진학생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고 학력신장에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현장 위주의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교육장은 교사시절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단순한 지식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조화로운 인재로 자라도록 힘써왔으며 교육관리자로서 원만하고 보편타당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박 교육장은 지난 71년도에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2년도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71년도에 관산북초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전남도교육청 장학사, 고금종합고등학교 교장, 전남학생종합교육원 원장, 전남도교육청 교육국 중등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위수자(58) 여사 사이에 1남2녀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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