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법적인 기준이 초과되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계층(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가구, 독거노인 가구, 기초수급중지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3일 난방비를 지원해 어려운 군민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생활비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저소득계층 월동난방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 매년 3천400만원의 자체 예산을 세워 장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하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더불어 전기보온매트 지원 사업도 2007년부터 600만원을 확보, 매년 1월이면 60세대의 어려운 이웃에 매트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은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장흥=김형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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