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농업용 호소를 중점관리 시설로 지정해 관리함으로써 농업용 호소의 친환경적 이미지 개선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다는 목적하에 정광덕 부군수를 의장으로 영암군 농업용 호소 수질관리 지역협의회를 구성 발족했다.
회의에서 정광덕 부군수는 농업용 호소 상류유역의 오염원 저감방안, 수질개선 대책 및 현황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지역협의회를 통해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질보전의 중요성 홍보로 수질오염 사전예방에 힘쓰고 상류부의 오염원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및 생활하수,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하·폐수처리시설 확충, 친환경적 수질개선공법을 도입해 시설 확충함으로써 영암군의 이미지에 걸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원화된 농어촌지역 수질보전정책과 농업용 호소 수질보전 정책을 상호 연계 시행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과 아울러 농업용 호소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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