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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군민대토론회 개최 |
2010년11월30일(Tue) |
| 30일 전문가 주제 발표 등 성공개최 위한 실천방안 모색 |
30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산수뮤지컬 ‘영암 아리랑’의 성공적 개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군민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영암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전문가 주제 발표에 이어 주제별 지정 토론을 벌여 영암 아리랑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천 방안들을 모색해보게 된다.
김포천 광주공연예술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은 주제별 토론은 조재육 교수가 진행한다.
권병웅 교수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동향과 산수뮤지컬의 제작 효과, 이원태 박사는 지역 전통 문화예술 자원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영암아리랑의 제작에 따른 특성화 방안과 그 효과를 조명한다.
조한선 대표는 ‘대형 야외 뮤지컬의 국내외 비교와 차별화 전략’, 전인호 교수는 ‘산수 뮤지컬 콤플렉스 개발 방향’을 주제로 최근 국내에서도 시도되고 있는 야외 뮤지컬의 비교 우위 전략과 무대 예술 활용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공연장 사업비는 290억원이 투입되는 복합형 문화관광 개발 사업으로 영암군이 고부가가치 지역관광 활성화와 녹색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영
암군은 지난 2009년 7월 정부의 문화관광레저산업 육성정책에 기초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월출산 사자저수지 일대의 국립공원 해제 및 대체부지 매입, (주)영아트테인먼트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농촌공사와의 MOU 체결 등을 통해 활기차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2년 개막 예정인 산수뮤지컬 프로젝트는 영암 F1, 2012 여수 해양엑스포, 2013 순천국제정원박람회, 2015광주U대회 등 국제적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영암으로 유인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테마 상품으로 영암군은 공연장 사업비 290억원을 투입 조성할 계획이며, 콘텐츠는 민간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사업비 290억중 2011년도 광역지역개발 특별회계 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시설비 77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관광, 공연예술 관련 전문가·현장 예술가·행정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해보고 영암 아리랑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모으는 토론회여서 의견 수렴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영암=김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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