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관내 금연유지자 40명이 금연자조모임을 갖고 평생금연 실천을 다짐했다. <사진>
금연자조모임은 금연유지자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금연실천 과정에서의 성공사례와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관계를 형성, 평생금연을 유지하자는 취지의 모임이다.
이날 금연운동연합회 금연전문 강사이며 웃음운동 지도자인 임동원 강사를 초빙, ‘금연실천을 위한 큰 웃음으로 스트레스 해소하기’라는 주제로 의도적으로 웃는 웃음이라도 운동처럼 매일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삶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보호막이 될 수 있다며 큰 웃음으로 금연을 실천하자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증진을 위해 흡연자의 금연유도와 금연실천을 지원하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상담자는 486명, 6개월이상 성공률은 51.1%에 달한다. <영암=김태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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