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박성수)는 지난 22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친환경 농업 아카데미 교육생과 곡성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제2기 혁신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농업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친환경농업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12일 개설해 WTO, FTA를 대비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술 교육, 친환경 선진농업 벤치마킹, 친환경 급식단체 교육, 친환경 농산물 판매촉진 심포지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친환경 농업 아카데미’는 16명의 내외부 농업전문가를 초빙해 농·축산업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술교육과 농업철학 및 혁신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8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친환경 선진농업 벤치마킹 2회, 인근 대도시 초·중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과 심포지엄을 전남과학대학에서 실시했다.
이번 ‘친환경 농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목사동면 신전리 최금철씨 등 25명의 농업인들은 “농업의 급속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친환경 농업의 실천은 물론 선구자적 역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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