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가 여름철 물놀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놀이 주의사항,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심폐 소생술 등 각종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목포시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초등학교 5학년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해경 122구조대원 5명이 해양경찰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동영상 상영, 물놀이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응급구조사 및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지닌 122구조대원들은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범 보인 후, 학생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부여했다.
또한, 태안 기름 유출 사건관련 해양오염사진 특별전시회와 병행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심폐소생술(CPR) 이론 등 각종 응급처치에 대해 참여수업 형태로 진행하여 물놀이 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며 “응급처치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다면 언제든지 방문해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