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200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결정·공시한 2008년 개별공시지가는 강진관내 표준지를 제외한 총 17만836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강진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지가이다. 개별 통보된 강진군의 평균지가는 ㎡당 2천648원이며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진읍 남성리 32-7번지 강진공용터미널 부근 부지로 ㎡당 130만원이고 가장 싼 곳은 강진읍 서산리 2-3번지로 ㎡당 72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강진군은 이의신청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통한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 균형 여부 등을 조사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7월 30일까지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홈페이지(http://www.gang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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