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차없는 거리 연합 상인회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시장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해 ‘차없는거리축제’를 지난 주말인 24~25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축제는 풍물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원도심 상가 활성화를 위한 ‘행복상가선포식’과 ‘오거리예술제 개막식’으로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하는 거리축제의 장을 만들어 냈으며, 개막식에는 정종득 목포시장과 배종범 목포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자, 차없는거리연합 상인회장, 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거리축제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문화행사로는 밸리댄스 페스타 외 9종과, 문화행사로는 호남방송(HBC) 청소년 가요제, 엄마아빠 팔씨름 대회 등 총 3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오거리일원에 추억의 음악다방, 거리퍼포먼스 등 예술제를 통해 오거리 문화를 재조명하고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축제는 상인회가 주최가 되어 개최한 최초의 거리축제로써, 축제 기간 동안 3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침체되어 가는 원도심 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축제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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