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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장보고 야영장’ 개장 |
2010년11월18일(Thu) |
| (사)삼동청소년회서 위탁 운영…연중 개방 |
완도군은 군외면 불목리 청소년 수련원에 장보고 야영장을 시설하고 지난 16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식 완도군수와 안민순 삼동청소년회 이사장, 전산 이정택 교구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장된 장보고 야영장은 2만428㎡ 부지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련관 1동, 취사동 2동, 야영장, 야외 공연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시설로 되어있어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수련원 및 해신세트장(신라방)과 연계한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장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현대식 야영장으로 시설되어 주5일 수업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 관광객의 가족 캠프장과 연계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장보고 야영장 개장을 계기로 건강하고 건전한 미래의 꿈나무 육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장보고 야영장은 연중 개방되며, (사)삼동청소년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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