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0년산 공공비축 건조벼 일미벼와 호품벼 19만여 포대의 수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올해 수매는 10개 읍면별 일정에 따라 매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8일 첫 수매가 실시된 부산면 농협창고 수매장에는 이명흠 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현장을 방문, 쌀쌀해진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농민들로부터 쌀 작황과 수매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공공비축매입은 약정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약정량 범위내에서 수매량을 정했으며, 매입 가격은 우선 지급금으로 조곡/40kg 포대 기준 1가마당 특등 4만6천480원, 1등 4만5천원, 2등 4만3천원이다.
산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로 환산한 가격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차액은 2011년 1월중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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