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공설운동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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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축구, 육상, 배구,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생활체조, 야구, 합기도, 태권도, 바둑 등 13개 종목 2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통합개회식을 갖고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삼호야구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기문화센터에서 생산된 영암도기로 공로패와 우승컵을 제작했으며 통합개최로 한정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행사를 간소화 해 알차고 효율적인 행사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 생활체육회 하덕성 회장은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군이 생활체육 강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영암=김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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