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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안전 위협하는 말벌과의 전쟁 |
2013년08월11일(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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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이 되면서 소방서에 벌집제거 출동이 많아졌다. 특히 꿀벌은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지만 말벌들은 위협이 되는 존재다.
말벌은 8월에 왕성하게 활동하여 지붕 아래 처마 등에 커다란 집을 짓는다. 이 벌집을 건들면 얼마나 위험할까? 말벌들은 일반 꿀벌의 수백 배의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쏘였을 때는 쇼크가 오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말벌의 쏘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밝은 색상 및 향수 냄새를 피해야 한다. 말벌들은 밝은 색상과 향수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음식찌꺼기 분리수거 잘하기.
셋째, 말벌집이 보이는 즉시 119에 신고하기.
넷째, 말벌이 보이면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피할 것.
말벌에 쏘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벌에 쏘이면 격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혈액순환계에 이상이 생겨 정신적 흥분상태에 빠지게 되어 숨쉬기가 힘들어지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두드러기, 복부경련,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허탈, 경련을 동반한다.
그러니 빨리 병원에 가거나, 119에 신고하여 구급대원의 처치를 받아야 한다.
<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 나대운>[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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