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순천보호관찰지소(지소장 신완섭)는 제62회 식목일을 맞이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보호관찰소직원, 법무부범죄예방위원 등 25명과 함께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사회복지시설인 고흥군 섬돌마을을 방문해 나무심기 및 시설보수 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 거름주기, 꽃씨파종, 전정, 시설보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여느 식목일 행사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농촌사회복지시설에서 실시해 농촌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농간 교류의 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김모씨(48)는 “식목일행사를 산에서 나무만 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농촌 사회복지시설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봉사를 하니 특별하고 이색적으로 보람을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할 예정”이라며 흐뭇해 했다.
이번 행사의 기대효과로는 식목행사 참여의식 확산과 봉사직접체험으로 자발적인 참여정신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함양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순천보호관찰소에서는 앞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계발하여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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