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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세트장서 드라마 ‘대물’ 촬영 한창 2010년10월04일(Mon)
주요 관광지·특산물 등 전국에 홍보…정남진 장흥 부각 기대
　장흥군에서는 6일부터 26부작으로 방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촬영이 한창이다. <사진>

박인권 화백의 동명 원작만화를 드라마화한 대물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 서혜림, 그리고 제비 생활을 청산하고 검사가 된 하도야가 정치권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흥군의 제작 지원으로 지난 8월 17일~21일(5일간) 탐진강변 및 버스터미널, 구 부산교 등에서 배우 고현정 외 100여명의 스탭진이 1·2차 촬영을 진행한데 이어 1~4회분중 장흥지역의 미촬영분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3차 촬영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드라마 ‘대물’을 통해 청정지역 장흥군의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 등이 비쳐짐에 지역을 탈피 전국 홍보로 정남진 장흥의 부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흥=김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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