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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사업소에 풋살 경기장 생겼어요” |
2007년04월05일(Thu) |
| 광양시 환경사업소, 시민들 여가선용 위해 |
광양시 환경사업소는 시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중앙하수처리장에 풋살 경기장을 개장했다.
풋살(futsal)은 가로20m, 세로40m 크기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5인제 미니 축구로서 1930년 우루과이의 후앙 카를로스가 창안했으며,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YMCA 청소년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풋살(futsal)의 의미는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의 futbol 또는 포르투갈어의 futebol과 실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의 salon 또는 sala의 합성어로서 1989년 네덜란드에서 제1회 FIFA 세계 풋살 선수권 대회가 열렸으며, 3년마다 국제경기가 열리고 있다.
환경사업소는 시민들이 기피 시설로 인식하고 있는 하수처리장 공간을 공원화하기 위하여 조경수를 지속적으로 식재하고 체육시설을 개방해 시민 쉼터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앙하수처리장에는 잔디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교통광장, 어린이 놀이터, 분수 연못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동물사육장에는 거위, 칠면조, 원앙, 오리, 등을 새로 구입해 사육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구입해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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