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일 광양제철소에서 2007년 샛별장학생 증서수여식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했다.
포스코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광양 지역 고등학생 대상의 장학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일 광양제철소 소본관에서 2007년 포스코샛별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광양지역 고등학생 14명에게 장학증서와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김상면 광양제철소 상무, 정기식 중마고등학교 교장,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 상임부이사장과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3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샛별장학사업은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과 광양의 35개 고등학교 1학년 중에서 우수 학생을 조기 선발해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국가 사회에 기여할 인재육성을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2006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이다.
선발된 샛별장학생이 매년 기준성적을 유지하면 고등학교 3년간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과 20위권 이내의 대학입학시는 입학격려금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은 “영광스러운 샛별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샛별장학은 지역사회 인재를 국가적 인재로 육성 지원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포스코의 기업이념을 구현하는 장학사업이다”면서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식 중마고등학교 교장은 “국내에는 여러 종류의 장학재단이 있지만 고교 3년간 450만원과 전국대학 상위 20위권 대학에 입학할 시 5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렇게 큰 규모의 장학재단은 아직 보지 못했다”며 “이것은 포스코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그것을 사회로 환원하여 차세대 인재육성을 함으로써 다음 세기의 번영과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면서 “샛별장학생 여러분들은 장차 이 사회와 국가는 물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큰 인재가 돼 주길 당부했다.
또한,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 상임부이사장은 시행 2년째인 샛별장학제도와 2007년 선발과정을 설명하면서 학업에 더욱 열심히 하여 지역과 나라를 빛내는 인재가 돼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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