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보성소방서장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는 주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주유중 엔진정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내주유소에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주유원으로 직접 활동하면서 운전자에게 자동차 등의 원동기를 정지하고 주유할 것을 지도·계몽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주유중 엔진정지 안전질서 문화 확대를 위해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주유소관계자 등이 참가하며, 자발적으로 엔진을 정지하는 차량운전자에게는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 의식을 전환해 화재 위험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 주유중 엔진정지 안전문화가 정착될때까지 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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