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또 한번 큰일을 해냈다. 바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1회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영암군은 그동안 저 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 양육의 출산율 제고의 사업을 견실하게 시행해 왔고, 이번에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제1회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아이 낳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치단체, 시민단체, 민간 기업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시 켄텍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일태 군수가 출산 정책과 관련 출산장려 지원대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영암군은 그동안 저출산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본부를 출범하고, 지금까지 4개 분야 37개의 시책사업을 추진해 왔고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암군의 출산율은 2008년 1.89명, 2009년 1.97명으로 2년 연속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저 출산에 대비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군의 지원과 관심도에 대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장려 지원 확대와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그리고 인재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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