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김진희)는 지난 27일 서장주재 순천교육청 장학사, 관내 중·고교 생활부장 교사 33명, NGO대표 2명을 초청해 경찰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김서장은 최근 학교폭력은 흉포화·집단화·저연령화 경향을 제고 사회문제화 되고 있으나 보복의 두려움으로 신고를 기피하고 있어 학교폭력 근절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지난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에 경찰관서에 신고하여 선의의 피해를 입은 학생이 없도록 학교당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생활안전과장의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계획 설명후 갖은 토론회에서 전남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쉼터 이용, 월2회 경찰·교육기관·NGO 합동 청소년 교외지도활동, 비행청소년 및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보호 대책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하고 경찰·학교·NGO 등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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