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진남관, 돌산대교, 향일암. 이름만 들어도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들이다. 이곳들을 버스를 타고 하룻만에 유람하는 ‘여수시티투어’가 본격 운행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8일부터 여수의 역사,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등을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시티투어’를 운영,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벤트 행사다.
또한 이번 ‘여수시티투어’의 운영에 여수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운행은 연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관광코스는 출발장소인 여수역, 오동도(유람선 연계 가능), 진남관, 돌산대교, 해양수산과학관, 향일암, 여수수산시장, 여수역으로 오후 5시까지 되돌아 온다.
요금은 어른 3천원, 장애인과 군인, 경로자는 2천원, 초중고교생은 1천원이다. 입장료와 유람선요금, 식비는 별도 본인 부담이다.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하루전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예약신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로는 (주)오동관광(061-666-1201~3)으로 연락해 예약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문화과(061-690-2036~8)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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