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추곡 수매제 폐지와 외국농산물 수입으로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은 약화되고, 농촌의 어려움은 날로 심화되고 있어 농가의 소득안정과 함께 이 지역 쌀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자 광주시 광산구가 내고장 쌀 사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년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친환경 쌀 사주기 운동’은 지역농협과 농가간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쌀로써 3만8천가마/20kg를 판매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광산구에서는 관내 기관, 단체는 물론 기업체와 대형마트, 요식업소, APT단지, 보육시설 등 쌀 대량소비처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으며, 일반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1가정 1포대이상 내고장 쌀 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광산구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좋고 환경친화적인 쌀 생산을 위해 관내 4개 농협과 농가가 계약 재배하고 구에서는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해 금년에 친환경쌀을 3만8천가마/20kg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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