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여수시장, BIE실사단 동선따라 현장점검 실시
시청 실국장·해당부서 실무진 참석 최종 마무리 박차
“한치의 빈틈없이 BIE실사 준비를 마무리하자”
지난 24일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시 박람회지원단 실무진들은 여수공항부터 시작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BIE실사단 동선을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은 오는 4월 11일부터 이틀간 여수 현지를 방문하는 BIE실사단에 대한 영접, 여수시의 대응 시나리오를 직접 설명하고 현장상황을 미리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한 리허설이었다.
오 시장 등 현장점검단은 이날 두 대의 차량에 분승, 동선과 주요 지역에 대한 점검활동을 벌였다.
여수공항에서는 공항 관계자와 만나 여수에 대한 첫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 꽃나무 가꾸기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이어 SOC현장인 여수시 미평동 국도17호선 대체도로 공사 현황을 확인했다.
또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신축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진척도 등을 물었다. 성실 시공과 조기완공을 당부했다.
이어 11일 밤 충무공 이순신함 함상리셉션이 전개될 신항 1부두를 찾아 BIE실사단 만찬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점검단은 특히 BIE실사단에 대한 공식환영행사가 열리는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 일원을 둘러보며 집집마다 청사초롱 걸기, 어선들에 BIE실사단원들의 해당국가 국기 걸기 등 현장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직접 지휘한 오현섭 여수시장은 “우리가 준비한 만큼 성과를 거둔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BIE 실사단 맞이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완벽하게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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