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사이클 릴레이 홍보단’이 지난 23일 오후 구례군에 도착, 구례군민들로부터 열열한 지지를 받았다. <사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지지 100만인 서명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남도청 광장을 출발한 홍보단은 해남, 나주, 곡성 등지를 거쳐 이날 구례군을 방문한 것.
이들은 구례군의 관문인 구례구역에서 마중 나온 구례군 싸이클 순회단과 합류한 뒤 구례읍 시가지를 거쳐 구례군청 광장에서 개최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환영행사에는 구례군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학생, 주민 등 300여명 참석 해 홍보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일부 환영 나온 군민들은 여수박람회 유치지지 구호를 외치는 등 열열한 성원을 보내기도 해 구례에서 여수 박람회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구례좌도 농악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서기동 구례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관내 기관장과 주민의 박람회 유치지지 서명식, 결의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 군수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유치는 우리지역 발전에도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군민의 열기가 온 국민의 열기로 승화될 수 있도록 100만인 서명운동 참여 등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보내자”고 말했다.
한편, 싸이클 릴레이 홍보단은 26일까지 여수시를 끝으로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모두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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