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출신으로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을 일군 임석 회장이 후원하는 ‘2008년 솔로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초동 솔로몬타워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장학생 선발은 무안군 출신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열정적인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작년 9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무안군 관내 9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학생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 중 2명의 장학생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장학생에 선발되었다.
솔로몬저축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이 직접 참석해 명문대학에 진학한 무안군 출신 학생들을 격려하고 솔로몬 장학생으로 선정된 사실을 축하했다.
임석 회장은 명문대학에 재학 중인 무안군 출신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월과 8월에 각 200만원씩 1인당 연간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후 지급 대상과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솔로몬저축은행에서는 장학생들 가운데 모범적이고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인재에 대해서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솔로몬저축은행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망한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단순히 장학금만을 지급하는 타 장학 사업과 차별화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솔로몬저축은행은 총 자산 규모 5조원으로 국내 저축은행 업계의 독보적 1위 기업이다. 계열사로는 전북 익산에 소재한 호남솔로몬저축은행, 부산 지역의 부산솔로몬저축은행, 경기솔로몬저축은행, 솔로몬신용정보, 솔로몬AMC 뿐만 아니라, 솔로몬투자증권을 새로이 출범시켜 국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본격적인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갖추었다.
무안군 삼향면 출신인 임석 회장은 지난 2002년 11월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해 솔로몬저축은행을 출범시켰으며, 인수 당해연도 흑자 시현 및 4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하는 등 국내 서민금융 발전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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