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에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열기가 뜨겁다.
보성군은 21일 지구촌 꿈의 축제인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기원을 위해 보성을 찾은 전남 사이클 순회단 임용식 단장을 비롯한 시군 사이클 순회단 환영 행사와 함께 군민의 의지와 열기를 한데 모으는 100만명 서명 운동에 대대적으로 동참하는 등 여수박람회 유치 붐 조성에 나섰다. <사진>
특히 이날 행사에 정종해 군수, 김철우 의장, 박성식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사회단체 회원, 언론인, 공무원, 주민 등 700여명이 지지 서명운동에 동참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5만3천여 보성군민은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 월드컵과 같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잘 해낼 것이며 지역발전과 한국경제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온 국민의 힘을 한데 모으자”고 말했다.
그리고 5만3천여 보성군민의 염원을 2천12개 풍선에 담아 하늘로 띄워 보내면서 오는 12월 BIE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로 여수가 확정되기를 기원했다.
지금 우리나라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권을 놓고 모로코의 탕헤로,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