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해빙기에 대비해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의 균열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13일간) 관내 공동주택 및 건축공사 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시개발사업소장을 반장으로 주택사업담당, 건축사 등 안전점검반을 5명으로 편성해 관내 공동주택 59개소 134동 6천19세대, 건축공사현장 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그결과 공동주택 단지 내 축대·옹벽 등 해빙기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확인, 건축물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 강구, 건축공사현장의 시공 적정 여부 및 지반침하의 점검 등을 확인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토록 했고 기타위험요인은 안전조치 및 보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부실시공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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