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사와 관광객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해 관광객 10인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가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관내에서 1박 1식을 할 경우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무안공항을 이용한 관광객이 목포시 관내 숙박업소에서 숙박할 경우 호텔(2개소)과 48개소 모범숙박업소(모텔)의 숙박비 50%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중국관광객이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고자 할 경우에는 여권만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도 있다.
목포시내 호텔과 숙박업소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이 같은 인센티브제도를 추진하게 된 목포시는 지난달 28일 숙박업소 대표와 협약식을 갖고 관광목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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