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산지구회(지회장 김석기)의 따뜻한 사랑나눔 마음에 추위마저 한풀 꺾인 지난 23일 오전, 광산구 우산동 이마트 광장에서 ‘2007 새마을지회 사랑나눔 김장 담가주기’가 열렸다. <사진>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 가정과 외국인 주부, 장애인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전갑길 광산구청장 내외를 비롯해 광산구 관계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문고 임직원, 새마을 가족 등 150여명이 함께 뜻을 모아 훈훈한 인정이 감돌았다.
불우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한 이번 행사는 자칫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메말라 가는 요즘, 연말을 맞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천 포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 외국인주부,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등 200세대에게 전달되어 ‘만 포기의 사랑과 행복’이라는 수확을 거두었다.
행사에 참석한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새마을지회는 광산구를 대표하는 관변단체로 지역민을 위해 늘 헌신 봉사하는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는 당부에 이어 “어려운 이웃 모두가 사랑을 맛볼 수 있도록 나누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이달 초 동절기에 대비해 (사)일촌공동체광주본부와 (사)따뜻한한반도연탄나눔운동본부가 기탁한 2만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하는 등 다양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