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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존에서는 안전운전 해 주세요” |
2010년08월24일(Tue) |
| 완도군, 미끄럼 방지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
완도군이 교통사고에 대한 인지능력이 낮은 어린 학생들을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사진>
군은 금년들어 완도유치원을 비롯한 3개소에 8억2천여만원을 투자, 스쿨존내 어린이 보호시설을 정비해 가고있다.
지금까지 미끄럼방지 포장 3천100㎡, 표지판 9개소, 횡단보도 6개소, 안전난간 시설 138경간 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을 어린이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주출입문 반경 300m 구간을 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보호구역에는 매년 사업비를 투자해 CCTV 설치, 보도개설 및 무단횡단 방지 휀스설치, 미끄럼 방지포장과 노면 컬러포장, 과속방지턱 등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주민 A모씨는 “최근들어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현재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추가 지정이 필요한 곳은 행정적인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갈 복안이며,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등하교길 보행 안전도우미 제도도 도입할 방침이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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