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 의원 의정비가 2년 연속 동결됐다.
해남군의회는 최근 의원간담회를 열고 올 의정비를 지난해와 동일한 연간 2천911만원(윌정수당 1천591만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해남군의회의 의정비 동결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새롭게 출범한 제6대 군의회가 경기회복에 솔선수범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이번 의정비 동결로 의정비심의위원회 운영에 따른 수당 지급과 여론조사 용역 등 관련 절차에 따른 예산 800여 만원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해남군의회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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