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학행)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BIE의 여수 현지 실사에 대비해 쾌적하고 청결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부지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환경정비에 착수했다.
이번 환경정비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수중정화활동 실시, ‘내집앞 해안가 가꾸기 운동’ 지속적 전개, 해상부유물 수거 활동 전개, 해양환경관리대 운영 등이다.
특히 BIE 실사대비 수중정화활동은 오는 22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여수지부, 해양구조단 여수지역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여수신항 및 오동도 해상국립공원 일대에 장기간 침적되어 있는 폐어망 등 수중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고, 박람회 부지가 조성될 여수신항 일대에 침적 쓰레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중촬영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8월부터 전개한 ‘내집앞 해안가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청항선 및 행정선을 이용하여 해상부유물을 수시로 수거할 계획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박람회의 모토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실현하고 박람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박람회 부지 일대의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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