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인 8월이다. 매년 이맘때면 소방서와 기타 언론 등에서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안전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휴가철이 되면서 많은 사람이 계곡이나 바다를 목적지로 떠나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여름 휴가철을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으며 다음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
첫째, 휴가를 떠나기 전, 여름 휴가기간 집을 비울 때 불필요한 전열기구의 콘센트를 모두 뽑아야 하고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동작되는지 시험버튼을 눌러 확인하는 것 도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하겠다.
둘째, 장마철 도로변 전신주나 가로등 주변에서 감전사고를 당했다는 언론보도를 한번쯤 들었을 것이다. 전기가 사용되는 기기 주변을 보행 중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수 있다.
실내에서도 장마철 다습해진 기후로 인해 한층더 감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어린이들 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휴가지에서 야외취사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를 사용하거나 불판이 너무 큰 것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우리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사소한 방심이 대형사고를 불러오게 됨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전기 점검 또는 화기취급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 대해 준비한다면 진정으로 마음 편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올 휴가철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을 받아왔고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설마하는 생각에 안전수칙을 무시한 채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가족들이나 연인,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올해 휴가철에는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정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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