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공천을 받은 김한종 장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전남생활체육협의회장·53·사진)는 지난 20일 오전 10시30분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국회의원 장성사무소에서 공식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갖고, 12월 19일 장성군수 재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한결 같은 장성 일꾼으로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명품 장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한종 예비후보는 “군정이 군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출마의 결심을 굳혔다”고 밝히고 “내실 있는 군정 업무 추진으로 모든 군정의 사업들이 군민에게 실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예비후보는 이날 “장성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촌경제가 살아나고 농가소득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작더라도 실현될 수 있는 일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농업선진화를 통한 농촌경제 회생, 기업하기 좋은 장성건설, 사교육비 걱정 없는 교육도시 장성 건설, 보고 자고 먹고 가는 관광벨트 개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이라는 5대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14대 과제를 추진함으로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명품 장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한종 예비후보는 또한 “명품 장성의 건설을 위해서는 군의회 및 관련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정책 현안들을 조속히 처리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한종 예비후보는 한결같이 장성을 지켜온 ‘장성 토박이’로 전라남도 도의원의원 시절 예산결산위원장, 농어촌진흥기금심의위원 등을 지내며 전라남도 도정의 살림살이 전반을 챙겨 온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 해 왔으며, 장성군의 6개면 300여 마을을 10여 차례 이상씩 방문하면서 발로 뛰며 마음을 움직이는 의정활동을 펼친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장성군장애인협회 후원회 부회장, 현 전라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 직을 수행하면서 지역의 현안과 소외된 곳을 돌봐왔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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