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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환경생태도시 비전 만든다 |
2007년03월13일(Tue) |
자연·인간 공존하는 에코시티 조성 용역 시행
대기질·수질환경 개선 등 10대 역점사업 추진 |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후보도시인 여수시가 미래지향적인 환경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조만간 환경비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에코시티 조성의 기본방향과 10대 역점사업에 대한 환경비전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여수시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 등 10대 역점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한 뒤 각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환경비전 제시, 실천 가능한 100대 사업과제를 발굴한다.
기초조사의 경우 여수시의 환경현황을 단순히 종합하는 것이 아닌 보전과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향, 해결책 등을 찾는다.
여수시의 10대 환경역점사업은 대기질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수질환경, 토양환경, 해양, 도심 녹색공간 확충, 자연생태계 보전 및 복원, 자원순환 및 폐자원 재활용 확대, 보행자 중심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도시 미관 및 이미지 개선, 시민 환경보전의식 함양이다.
시는 용역 발주후 오는 4월까지 기본조사, 8~11월 중간보고회와 공청회 개최, 올해안에 최종보고회를 통해 여수 환경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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