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벽지버스노선 1개소를 신규 개설하고 노선을 연장 운행키로 했다.
벽지버스노선 1개 구간을 지난 12일부터 신규 개설 함으로써 벽지주민 6개마을 161세대 341명이 교통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사진>
이날 개통식에는 정종해 군수, 백준선 의원, 고재윤 면장과 임주열 채석이장, 정점암 강산마을 이장, 허경숙 부녀회장을 비롯 다수의 주민들이 참석해서 환영과 기쁨을 나누었고, 보성교통 관계자는 주민여러분에게 항상 친절하고 안전운행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운행에 어려운 농어촌도로 205선이 확포장 완공되어, 지난 8일 벽지버스노선 운행에 대한 개선 명령이 이루어졌으며, 농어촌버스 업체인 (주)보성교통 측과 노선운행에 따른 절차 등이 마무리되어, 웅치면 강산리~자연농원~서재동~웅치 소재지까지 5.4km 구간이 신규 개설되어 12일부터 운행을 개시하게 되었다.
개통식에 참석한 강산리 임주열 이장은 “버스가 이렇게 운행해 주니까 주민편의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분들의 강산리~제암산~사자산~일림산까지의 산행 일주코스가 한결 수월해져 많은 사람들이 웅치를 찾아 올 것 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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