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수아(21·본명 홍근영)가 소속사로부터 거액의 소송을 당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주)스타제국은 “일방적으로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며 홍수아를 상대로 10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스타제국은 소장에서 “홍수아와 2003년 10월 5년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12월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통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약 위반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전체 금액의 3배를 배상하도록 한 만큼 피고는 손실총액인 3억4000만원의 3배에 해당하는 10억원을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수아는 구랍 10일 수익금 배분에 대한 불만과 지원이 소홀하다는 이유로 스타제국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갈등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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