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나주·장흥·해남·완도·영암 |
|
| 남도미향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
2010년05월18일(Tue) |
| 매년 전문가 심사로 엄선한 전남 식품 공동브랜드로 국가경쟁력 높아 |
전남도 우수 농식품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이 중앙일보 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 국가브랜드상 ‘식품공동브랜드’ 부문 평가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남도미향’은 전남도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 제품의 판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월 개발된 공동브랜드다.
현재 청림농원, 현대영농조합, 대대로영농조합 등 5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제품은 매실 가공식품, 어성초·함초 등 기능성식품과 김치류, 젓갈류, 차류, 장류, 전통주 등 전남도를 대표하는 132개 지역특산품이 있다.
대부분의 남도미향 지정업체는 ISO, FDA, HACCP, 농림수산식품부의 전통식품품질인증, 유기가공식품 등의 인증을 받은 업체로 안전식품을 생산하면서도 남도의 맛과 향을 담고 있다.
특히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지정하는 과정 또한 매우 엄정하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생산업체 현장실사, 식품안전성 검사, 전문가 심의회 등 3회에 걸친 심사를 실시하며 인증기간은 1년 단위로 하고 있어 매년 새롭게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현재까지 EU, 미국, 중국, 싱가폴, 베트남, 일본 등 해외 6개국에서 국제상표등록을 마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지적재산권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2005년 972억원에 불과했던 연 매출액이 2009년 1천558억원으로 1.6배의 성장세를 보였고 수출은 262만달러에서 2천887만달러로 무려 11배나 늘었다.
남도미향은 또 지난해 4월 유통회사인 남도미향 주식회사를 설립(고객지원센터 1544-4644)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 향상을 위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인터넷 광고 등 브랜드 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남도미향 공동브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세계적인 식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참여업체의 신제품 개발과 애로기술들을 해결하고 안전식품 생산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부근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