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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때 / 심재일<여수경찰서 돌산파출소> 2007년06월03일(Sun)
　농번기 철을 맞아 경운기 운행이 부쩍 늘어났다. 또한 이로 인한 교통사고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는 경운기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으나 정작 경운기를 운행하는 주민들은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또한 최근에는 야간에 경운기를 운행하는 사례가 많아 그 주의가 더욱더 요구되고 있다.

경운기는 그 사용 용도상 농사용 이므로 도로에서 방어운전을 하며 운전하기에는 적합치 않다. 또한 후미 등이 고장이거나 별다른 후미 등이 없어 추돌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파출소 관내에도 경운기가 대략 1천대 이상이 있는 것 같다. 최근 경운기 후미 등 반사판을 기존 것 보다 더 크고 선명하게 제작하여 순찰활동 중 경운기가 보이는 대로 후미에 붙이는 활동을 전개하여 그 사고율을 대폭 줄이고 있다.

현재까지 경운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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