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인해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일반도로에서도 운전자들이 안전띠 착용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단속이 느슨해진 탓인지 또다시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안전띠 착용은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로 인한 충격을 흡수하고 이에 따른 완충효과로 머리와 목, 가슴부분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이를 착용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당할 수 있음을 모르는 운전자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일부 운전자들이 불편하다는 이유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안전띠를 개·변조, 맞지 않은 안전띠를 착용해 사고 발생시 더 큰 화를 자초하고 있다는 점이다.
규정에 맞지 않는 안전띠를 착용할 시에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데다 불편한 자세 때문에 더 큰 부상을 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도 단지 불편함과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형식적으로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규정에 맞는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로 하나뿐인 생명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