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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운동 보행자 대형사고 위험노출 심각 / 이영구<곡성경찰서> 2007년05월31일(Thu)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야간에 운동하는 보행자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웰빙 열풍으로 생활에서 운동시간의 비중을 늘리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군 단위의 작은 지역은 운동 시설이 미비해 인도와 차도 구분이 명확하지 않는 시골길에서 운동하는 보행자가 많다. 차량운전자는 가로등도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야간시간대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자들도 많아 대형사고가 우려된다.

야간에 운동하는 보행자들은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표시등을 휴대하고 형광기능이 있는 신발과 의류를 착용하여 안전하게 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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